동영상 웹접근성 (WEB ACCESSIBILITY) : 콜러스 플레이어의 경우

웹접근성 (Web Accessibility)은 장애에 구애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할 수 있는 웹, 앱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과 목적을 공유합니다. 한국 웹접근성인증 평가원 (http://www.wa.or.kr/index.asp) 및 여러 유관기관이 있으며 웹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UX, UI 및 조건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웹접근성은 굳이 장애인 및 노약자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해당 기능은 일반인들도 사용가능한 것들이며, 공통적으로는 보다 더 ‘쉬운’ 웹 기능 활용이라고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조작성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조건을 키보드로만 대체한다던가 키보드 안에서도 몇 개의 키패드로 기본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크린리더나 모바일에서는 쉽게 제스쳐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컨텐츠 내용 전달 측면에서는, 1개의 정보 전달을 위해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를 모두 동등한 수준의 전달 매개체로 가정하여 가능한한 동일한 수준의 이해도를 보이게 해야 합니다. 가령, 영상, 이미지라면 동등하게 W자막이외 이해될 만한 수준의 음성이나 텍스트를 함께 노출하거나 수화도 필요합니다.

내용이 어렵다면 실제 사이트에서 어떤 표현을 쓰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웹 접근성이 적용된 웹 페이지를 보면 Tab키로 동영상 플레이어에 접근하면 플레이어 상단에 키보드 제어패널이 나타나며 Tab, Shift+Tab키로 이동을 하도록 지원하며 실행은 Enter로 한다는 내용과 영상 내용을 동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을 제공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아크로바트 리더기 내 보기>소리내어 읽기 기능 활성화 역시 접근성 강화의 한 예 입니다.
공공기관에서도 동영상 플레이어에 대해서도 Tab키를이용한 Tab Index 영역을 표시하여 웹접근성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웹 미디어 플레이어의 접근성 준수는 키보드 제어와 자막 및 나레이션 지원으로 비교적 간단해 보이나 동영상 시청이 유료 사업 모델이 되는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은 조작 및 시청 접근성이 꽤나 복잡하게 될 여지도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의 경우 일단 웹사이트와 달리 전용 어플리케이션-미디어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조작성과 내용전달 측면에서 별도의 로직이 필요한데, 우선 미디어 플레이어는 조작 버튼이 다양합니다.

재생, 정지, 탐색, 되감기 빨리감기, 볼륨조절, 전체화면, 배속 등 하단 컨트롤 패널 혹은 바(Bar)를 키보드내 몇 개의 키패드로 초첨을 이동하여 접근성을 보다 쉽게 합니다.
주로 쓰이는 키패드는 Tab, Shift + Tab, Space (혹은 Enter), 방향키패드 ( ← → ↓ ↑), ECS 정도가 활용되며 초점 이동 시 시각적으로 구별됩니다.

상기 영상은 콜러스 플레이어 (PC)의 웹접근성 기본 적용 시 동작과정입니다. 재생 후 Tab 버튼 클릭 시 초점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액션을 스크린 리더에서 음성출력을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S/W로 NVDA를 사용했습니다. https://www.nvaccess.org/ )
콜러스 플레이어는 Windows Screen Reader, Mac의 Voice Over 및 Windows 8+, Chrome 최신 버전, Mac Safari 최신버전에서 적합성 검사를 마쳤고 시각장애인 스크린리더인 센스리더에도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미 IOS-Voice Over, Android-TalkBack 이라는 접근성 지원을 위한 고유기능을 기본탑재 하고 있으며 모바일 콜러스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은 해당 음성 나래이션 연동 지원 이외 접근성 기능성 향상을 위해 제스쳐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